픽코파트너스, 출입시스템으로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권 중고 거래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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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스터디카페·독서실 전문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는 키오스크에 탑재된 지문인식기를 활용해 매장 이용권 중고 거래를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픽코파트너스의 지문인식기는 바이오 인식 보안 전문 업체인 슈프리마의 제품으로 픽코파트너스의 고성능 CPU와 시너지를 내어 초당 2만 개의 지문을 매칭한다.


그 뿐만 아니라 지문인식기는 통합관리프로그램과 연동되어 회원별 실시간 입출입 로그를 기록하기 때문에 관리자는 세세한 이용 내역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픽코파트너스의 통합관리프로그램에는 블랙리스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불법 출입을 도운 회원을 정지회원으로 분류해 재가입 및 매장 출입을 불가능하게 한다.


블랙리스트 기능은 이 외에도 면학 분위기를 어지럽히거나 매장의 규칙을 지키지 않는 회원에게 적용하여 무인 운영을 하는 매장도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관계자는 “최근 이벤트 이용권을 저렴하게 구입 후 차익을 위해 중고로 판매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이럴 경우 매장의 매출의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고객 관리가 어려워지며 타 회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픽코파트너스는 지문인식 기능에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NFC QR 인증 기술과 같이 이용권 불법 거래로 인해 발생하는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끊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 입점 브랜드 370곳을 돌파한 픽코파트너스는 작심, 어썸팩토리, 멘토즈 스터디카페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에 약 1420곳의 매장에 입점했다.




출처 : https://www.jejutwn.com/news/article.html?no=114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