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독서실 전용 키오스크 ‘픽코파트너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U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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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어머니가 음식 주문에 실패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오스크 사용은 젊은 사람도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며 키오스크의 불편한 점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작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키오스크가 불편한 이유는 ▲복잡한 단계 51.4%▲뒷사람 눈치가 보임 49% ▲그림 및 글씨가 잘 안 보임 44.1%가 키오스크의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자체 개발한 스터디카페·독서실 전용 키오스크와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 픽코파트너스는 키오스크 화면상 보이는 불필요한 텍스트를 줄이고 그 자리를 이미지로 대체하여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픽코파트너스는 초당 2만 개의 지문 매칭이 가능한 지문인식기를 도입해 키오스크의 복잡한 이용 절차를 해소하는 것에 힘썼다. 해당 지문인식기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인식 전문업체인 슈프리마와 함께 개발한 결과로써, 전화번호와 바코드를 이용하여 이중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던 본인 인증 과정을 개인 고유 정보인 지문 하나로 축소시켰다.

이에 관계자는 "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를 처음 접하는 모든 사용자가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성이 높은 키오스크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현재 전국 약 650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작심, 하우스터디, 토즈스터디카페, 스터디플래닛, 플랜에이 등 유명브랜드를 포함한 총 70개가 넘는 브랜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