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파트너스, 스터디카페 전용 키오스크에 2가지 신규 기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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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는 점주 의견을 바탕으로 스터디카페 독서실 전용 키오스크에 2가지 신규 기능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픽코파트너스에서 점주 소통 하에 진행한 첫 번째 기능으로 ‘블랙리스트’ 기능이 있다. 픽코파트너스의 브랜드 고객사들은 대부분 무인으로 매장을 관리하다 보니, 면학 분위기를 관리하기 위해 불량 회원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했다.


특히 최근 들어 불법 이용권 공유 및 거래가 증가하면서 매장에 신원 불명의 고객이 출입하게 되었는데, 이런 경우 이용자가 매장의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픽코파트너스는 관리가 어려운 회원의 매장 출입을 제어할 수 있도록 블랙리스트 기능을 개발했다.

블랙리스트 기능은 회원을 일반, 제한, 정지 회원의 3단계로 분류하며, 제한 및 정지 회원으로 설정하면 매장 출입 시 점주에게 알림 메세지를 전송한다. 특히 정지 회원으로 설정하면 출입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원 재가입을 막기 때문에 관리자가 없어도 확실한 회원 관리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는 지문 인식 기반으로 출입 시스템을 구축하였기 때문에 정지 회원의 경우 지문 정보를 차단한다. 따라서 한 번 가입한 이력이 있는 회원의 재가입 및 출입을 방지할 수 있어 확실하게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 시기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안면 인식 열 감지 체크인’ 출입 시스템이 있다. 위드 코로나로 바뀌었음에도 감염자 수가 줄지 않자, 매장 방역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매장 내 방역 관리에 신경 쓰는 점주가 증가함에 따라 열 감지 체크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열 감지 체크인 시스템의 경우 회원 인증, 마스크 착용 여부, 체온 측정의 3단계를 20초 내에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체크 기록은 전용 관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되어 출입 명부의 누락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안면 인식 기능을 바탕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철저한 방역 관리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픽코파트너스는 점주들과 꾸준한 소통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문의 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의 의견을 데이터 베이스에 기록한다. 이를 앞으로의 기능 업데이트 및 개발에 반영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현재는 브랜드 고객사들의 니즈를 반영한 NFC QR코드 개발 성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업계에서 사용하던 출입 관리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더욱 편리하고 오류가 적은 회원 및 매장 관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