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이엔에스 스피드 게이트와 지문인식기 연동
스터디카페·독서실 전용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가 최근 제이엔에스의 스피드 게이트와 지문인식기를 연동해 1인 통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확실한 신원의 고객만 입출입을 허용해 1개의 이용권을 통해 여러 명의 입장을 방지해 점주들의 고민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에 탑재된 지문인식기를 활용한 기능은 회원이 매장에 출입할 경우나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에 실시간 출입 기록을 지문으로 남겨 잔여 시간과 같은 문의 사항 및 컴플레인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각 회원의 지문 정보에는 결제 내역도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환불 문제와 관련된 요청도 정확한 기록 하에 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와 통합관리프로그램은 지문인식기로 누적된 출입 로그 및 결제 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원 관리가 자동적으로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메세지 템플릿 설정’ 기능이 있다. 해당 기능은 점주가 직접 회원의 상황에 따른 예약 메세지를 설정해두면, 관리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입출입 기록과 결제 기록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이용권 종료 N일 전, 입/퇴실 상황, 장기간 외출 상황 등 점주가 설정하는 다양한 상황 별로 설계가 가능해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가능케 했다. 게다가 잔여 시간이나 회원명 등 회원마다 각기 다른 정보 같은 경우 회원마다 일일이 설정할 필요 없이 {이름}과 같이 중괄호를 이용해 설정하면, 통합관리프로그램에서는 알아서 전송할 회원의 이름을 대입해 처리한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점주들은 이용권 불법 양도 및 거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확실하고 체계적인 회원 관리 시스템을 원해 왔다”며 "향후에도 고객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을 높이려는 다각도적 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작심, 토즈스터디센터, 커피랑도서관, 어썸팩토리, 시작독서실 등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포함해 전국 900여 매장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