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무인 키오스크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스터디카페와 독서실에도 무인 키오스크가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외부인이 스터디카페에 출입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이러한 가운데 스터디카페·독서실 키오스크 브랜드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가 최근 지문인식기를 출입시스템으로 구축함에 따라 스터디카페 보안 강화에 나섰다.픽코파트너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인식 보안 전문업체인 슈프리마와 손을 잡고 키오스크에 고성능 지문인식기를 탑재했다. 초당 2만 개의 지문을 매칭하여 보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출입하는 모든 인원의 신원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픽코파트너스의 관계자는 “신원 미확인자의 무단출입을 차단할 수 있는 확실한 출입 방식 중 하나는 바로 복제가 불가능한 생체정보를 이용한 지문인식 출입 방식”이라며 “지문 인식 방식은 별도의 영수증이나 휴대폰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식을 통해 잠금화면을 해제하듯 쉽게 출입문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해당 브랜드는 안전한 매장 이용을 위해 비대면 열화상 얼굴 인식 단말기를 도입해 마스크착용 여부 및 발열 감지, 원격 사용자 등록과 같은 비접촉 솔루션을 도입해 코로나 감염 차단에 힘쓰고 있다.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작심, 하우스터디, 플렌에이, 스터디고, 비책스터디카페 등 120개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에 약 800개 매장에 입점하고 있다.출처 : http://www.gvalle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