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출 급감이 지속되며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를 이용한 무인 운영으로 인건비를 줄이는 추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1인 이상의 인력을 사용하던 스터디카페에서도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추세이며 관련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스터디카페·독서실 전용 키오스크와 통합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가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키오스크 모델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픽코파트너스가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키오스크 모델은 네이비, 골드, 블랙, 화이트 총 4가지 컬러로 제공 중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 제작하였으며 어느 매장의 인테리어와도 어울릴 수 있게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키오스크는 옆면의 두께를 최소화하여 협소한 공간에도 배치할 수 있고 큰 면적을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또한, 위 아래로 접히는 폴더형으로 디자인되어 원터치 설치가 가능하다.
터치 화면은 정전식 패드로 제작되었는데 정전식 패드는 사람의 몸에 흐르는 전류를 감지해 터치가 인식되는 것으로 화면을 눌러서 터치를 해야 하는 감압식보다 오작동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키오스크 자체에 휴대폰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해 결제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픽코 관계자는 “기존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의 디자인도 매장과 어울리기 때문에 많은 점주님께 호평을 받았지만, 매장에 방문한 회원님들을 처음 맞이하는 것이 키오스크인 만큼 더욱 세련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만들고자 새롭게 리뉴얼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사각형으로만 제작되던 키오스크들과 달리 하단부에는 곡선을 활용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담았고, 상단부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이미지와 비율로 제작하여 트렌디한 키오스크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최근 간편결제 이용률이 지속해서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키오스크 자체에 휴대폰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시켜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전국 약 600개 매장에 입점, 유명 스터디카페·독서실 브랜드 하우스터디, 플랜에이, 스와트, 인토애플, 루체 등 총 40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 :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47